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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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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

넘어지지 않아서 의인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에 의인입니다.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은 그래도 그분이 나를 받아주신다는, 나를 용서하시고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이 커서도 아닙니다. 그분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을 믿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서 여러 번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했습니다.
반면, 넘어져서 아주 넘어지고 엎드러지는 것은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그분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넘어졌을 때 그분을 믿고 다시 일어서는 것은 교만한 본성에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그분을 믿지 않는 것이 악인이고, 그래서 악인은 엎드러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럴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일으켜주세요. 당신을 가장 믿기 힘든 순간이 바로 넘어졌을 때입니다. 넘어진 내가 부끄러워 당신을 믿기 힘듭니다. 당신께 나아가기가 두렵습니다. 변함 없는 당신의 손길을 제게 얹어주세요. 그 손길 붙잡고 일어나게 해주세요.
넘어진 저를 일으켜주세요. 앞으로도 넘어질 저를 일으켜주세요. 라고 말입니다.
나약하고 연약하지만 의인일 수 있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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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작성자
  • 1
  •  의인
  • 2011-09-07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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