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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담임목사 목회서신 5

  • 관리자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여러분!
주님의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며칠 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발표하면서 교회의 모든 예배에 대하여 8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예배드릴 것을 명했습니다. (20명 이내인원만 참여 가능)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우리 서광 교회는 선제적 조치를 했었습니다.
7층 식당에 비말 전파 방지 칸막이를,
본당 모든 장의자와 교회 모든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에 항균 필름 설치를,
열 감지 화상 카메라와 QR코드를 통한 철저한 방문자 관리를,
주 3회 이상 교회 전체를 방역함으로 그 어느 곳 보다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갖췄고, 철저한 관리를 해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교회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몇몇 치우친 교회의 독단적인 행보로 인해 모 교회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한 교회들까지 동일한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편향적입니다.
화가납니다.

그럼에도 더 이상 교회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되어서는 안 되고, 이 일을 통해 이득을 얻기 위한 집단에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하여도 온라인으로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서광 교회는 우선 8월 말까지
각종 기도회를 열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비 대면으로 자유롭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요기도회는 1부 오전 10시 30분, 2부 오후 7시 30분에 온라인을 통해 드리겠습니다.

목요성령집회는 오후 9시에 (다음 주 목철은 Q.T 세미나 전문가를 모시고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교육을 함으로 9월1일부터 진행하는 큐티의 생활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일예배는 1부 오전 8시, 3부 오전 11시 30분, 6부 오후 7시 30분에 서광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예정되었던 5부 8월 선교예배 역시 오후 2시에 서광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 드리겠습니다.
(강사는 “누리는 교회” 서의석목사입니다. “누리는 교회”에 비말방지 칸막이 설치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목자교육은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수요일 오후 8시 30분, 토요일 오후3시에 ZOOM을 통하여 하겠습니다.
목장모임도 ZOOM을 통한 영상모임을 갖겠습니다.

썸머 특집 “담임목사와의 만남”은 다음주(8월28일) 금요일 오후 6시, 9월4일 금요일 오후 6시 두 차례 더 진행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 여러분!
우리에게 주일성수를 비롯한 모든 예배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에 성전에 올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차선책으로 드려지는 온라인 예배(서광 교회 유튜브)를 통하여 전심으로 예배를 드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에 여러분의 신앙을 이끄는 담임목사로서 온라인 예배 시 몇 가지 당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1.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려주십시오.
   자녀들에게 예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시고, 모범이 되는 예배가 되어야합니다.
2. 온라인 예배 시 복장은 주일예배의 자리에 나오실 때처럼 단정한 복장을 해 주세요.
3. 예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에 입각하여 함께 찬송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성경을 읽어 주시고, 말씀을 들을 때에는 아멘! 을 크게 외쳐 주세요.
4. 헌금은 주보에 있는 헌금계좌를 참고해서 드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홍길동 십일조, 홍길동 감사, 홍길동 주일헌, 홍길동 국내선...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 여러분!
우리는 천상 지체인가 봅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아파할 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 말인즉, 함께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캄캄한 상황이 흘러만 가게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그리고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고, 길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앞으로 2주간 여러분들이 참 보고 싶을 것입니다.
목장, 기관, 부서에서 두루 두루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이기는 기간이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저를 위하여 서광공동체를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벌써 여러분에 대한 그리움 밀려옵니다.
눈물이 납니다.

                2020년 8월22일

                작은 종 이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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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목회서신 5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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