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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담임목사 목회서신 7

  • 관리자

주님의 평안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린 지 내일이면 3주가 됩니다.
답답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더 슬픔이 있습니다.

그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교회는 3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만)를 9월13일까지 연장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쉽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영성에 금이 갈까 걱정이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겨야합니다.
그리고 이길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카톡, 전화, 예배 인증샷에 위로가 되고 힘이 났습니다.
특히나 어느 집사님이 보내 준 글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 여러분!
우리는 영성을 지켜야합니다.
우리 교회는 성도 여러분들의 영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여러 경로를 통하여 하고 있습니다.

9월1일부터 “매일 성경 큐티”와 “신약성경통독”을 시작했습니다.

큐티를 하고 계신가요?
매일 오전 5시에 “매일 성경 큐티 길잡이” 영상이 올라가고 있는데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신약 성경 통독 표를 잘 이용해 주셔서, 하루하루 밀리지 않고 잘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9월20일 주일부터는 오후예배를 대신하여 온라인 성경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
매 주일 오후 2시30분에 시작해서 1시간동안 진행됩니다.
강사는 김용섭목사, 김규환목사, 이차재목사, 김반석목사, 김영진목사, 박필성전도사입니다.
과목은 다음 주 목요일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광의 지체 여러분!
우리교회 당회는 부득 불 9월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하여 예배드리기로 결정을 하고 공지합니다.
이 편지를 쓰는 저는 손이 떨리는 아픔이 있습니다.

각종 기도회는 9월 13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요기도회 1부(오전10시30분), 2부(오후 7시30분),

온가족 목요성령집회(9시)는 서광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내일 주일예배와 9월13일 주일대예배도 역시 1부(8시), 3부(11시30분),  6부(7시30분)에 서광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특히나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회가 걱정이 됩니다.
각 기관별로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온 가족이 예배드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한 주 동안 전 성도 “설교 3번 듣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고, 목자는 목원 들 설교듣기를 확인하여 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교육은 수요일(오전 11시30분, 오후 8시30분)과 토요일(3시) 주 3회 ZOOM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각 목장모임도 ZOOM을 통하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매주 토요일 2시에는 기관장 모임을 ZOOM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제자훈련 37기생 교육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내일 개강을 합니다.
오후 2시에 ZOOM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썸머 특집 “담임목사와의 특별한 만남”이 9월4일 금요일 오후 6시 “이런 당 회원 없습니다” 라는 주제로 마지막 방송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담임목사와의 특별한 만남”을 사랑해주신 성도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과 특별하게 소통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여러분!
매주 강조합니다만, 성도에게 있어서 예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비록 차선책으로 선택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만, 더 간절한 마음으로, 더 갈급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의 비대면 예배를 통해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주에도 비대면 예배 시 몇 가지 당부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1. 온 가족이 한자리에서 함께 예배를 드려주십시오.
2. 복장은 주일예배의 자리와 동일하게 단정하게 입고 예배를 드려주시구요.
3. 예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에 맞게 일어서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아멘하며 성전에서 드리는 것과 동일하게 드려주십시요.
4. 헌금은 주보에 있는 헌금계좌를 참고해서 드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홍길동 십일조, 홍길동 감사, 홍길동 주일헌, 홍길동 국내선...

*인증샷을 찍어서 교구 목사님들께 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서광의 지체여러분!
계절이 변하듯 언젠가는 코로나 19도 종식 될 것이지만, 코로나 19보다 더 큰 고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난 주 설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성도이기에 이 고난에 대해 생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난을 피할 수 없지만, 우리의 가치를 예수님께 두고 예수님을 가장 우선적으로 찾는다면, 이 고난 속에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평소라면 내일 주일 날 여러분들을 기쁨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 앞에 여러분들이 더 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저도 기도합니다.

      2020년 9월 5일
      작은 종 이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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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 목회서신 7
  • 2020-09-08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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