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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신임대표 이상대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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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목회자 모임 ‘미래목회포럼’ 새 대표 이상대 목사 “한국교회 교회다움 잃어… 본질로 돌아가야”

“교회의 나아갈 방향 제시 한목소리 모으는데 주력”… 새 집행부 구성

         
중견 목회자 모임 ‘미래목회포럼’ 새 대표 이상대 목사 “한국교회 교회다움 잃어… 본질로 돌아가야” 기사의 사진
미래목회포럼이 17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신임대표로 추대된 이상대 서광성결교회 목사(왼쪽)와 이사장에 연임된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 제공
교계 중견 목회자 모임 미래목회포럼은 17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이상대 서광성결교회 목사를 추대했다. 

이 신임 대표는 “미래목회포럼은 교계 유일한 싱크탱크로서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의 위기는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었기 때문”이라면서 “교회다움의 회복을 위해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인 신상현 목사가 ‘본질로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한국교회가 신뢰를 회복할 방법은 교회가 거룩을 회복하고 성경의 초대교회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2003년 창립한 미래목회포럼은 교계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12개 교단 목회자 300여명과 각계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를 부대표로 위촉했다. 

이사장을 맡았던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는 연임키로 했다. 부이사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를 선임했다.

이들은 신임 집행부 구성에 이어 2016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12대 사업을 확정했다. 고향교회 방문하기 캠페인, 근대 기독교사 재조명 및 3·1절 기념예배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 기독교계 이슈와 전망을 담아 ‘이슈&미래’를 발간했던 것처럼 내년에도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미래 과제를 제시하는 책자 ‘미래 교회로 가자(가칭)’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4일 각계 전문가 100인을 초청, ‘한국교회 미래 해답을 찾아라’를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국민일보 201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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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목회포럼’, 신임대표 이상대 목사 선출
  •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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