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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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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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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힐링(Healing)’이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자주 사용되어집니다. 한 방송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그 단어 자체가 유행이 되어 버린 것인데요. 우리 말로 번역해 보면 치유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이 단어가 왜 이렇게 대세가 되어버린 것일까요? 이렇게 대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라는 것이 그 반대편에 서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고, 그 때문에 암 같은 난치병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일상생활은 쳇바퀴 돌듯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결코 스트레스를 벗어나 사는 것은 쉽지가 않기 때문이지요. 또한 치유치료와는 달리 거부감 없는 편안한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더욱 유행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치료는 약을 먹는다든지, 수술을 한다든지 하는 적극적인 수단인데 반해 '치유는 시간은 걸리지만 아프지 않게 건강을 회복하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이지요. 원래 사람들은 만병통치를 좋아합니다. ‘힐링은 이 만병통치와 통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치료처럼 아프지 않기 때문에 더 선호하고, 살면서 미리 대비하는 보험 같은 느낌으로 마음의 든든함을 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즘 무엇을 하든, 힐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힐링푸드, 힐링여행, 힐링운동, 힐링주택, 힐링체험 등등... 무한경쟁으로 각박해진 세상 속에서 정신적 치유를 갈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힐링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요?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음식을 먹고, 즐거운 대화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힐링이라고 한다면, 멀리서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교회 우리 서광교회가 ‘Healing Chuch’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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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이 필요해
  •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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