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경사났네

서광교회가 경사 났습니다. 10년 근속자와 20년 근속 그리고 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서광공동체의 산역사와 같은 정영일 장로님의 명예장로추대가 있습니다.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쁜 것은 서광공동체를 오랫동안 말없이 섬겨온 손길들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감사한 것은 이렇게 좋은 서광공동체를 만나게 해주셨고, 함께 생사고락(生死苦樂)할 수 있는 믿음의 지체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독일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감사를 통해 인간은 부자가 된다”라는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감사를 할 줄 알고 감사의 의미를 깨달을 때 진정한 부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더 많이 감사합시다. 감사는 가만히 앉아 있는 자에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내가 먼저 앞장서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고 봉사할 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매일 은혜를 깨닫고 감사함으로 마음의 부자가 되는 서광공동체는 위대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