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눈을 만들어 놓으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 눈은 녹색의 푸르름과 청명하고 깨끗한 것도 보게 하지만 어둡고 무질서 하고 추한 것도 보게 합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을 통하여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되면 감탄하고 기뻐하는 감성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배려해 주신 특별한 능력인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엔 인간은 티끌 같은 보잘 것 없는 육신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당신께 찬양을 드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씻을 수 없는 원죄 때문에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죄의 속박으로 부터 끊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주님이 주신 눈으로 성경 말씀을 내 삶에 가치 기준으로 삼으며, 내 의지와 교만과 아집과 편견으로 부터 경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뜻이고 당신 나라의 백성이 할 일입니다. 우리에게 육의 눈 뿐 아니라 영의 눈도 뜨이게 하신 하나님께 늘 기도로 감사드리며 당신이 지으신 세상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