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잘 다녀왔습니다.(1월16일)
잘 다녀왔습니다.
인도에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 친구이자 동역자인 오네시모(Onesimo)목사님과의 오래전 방문 약속도 지키고, 우리 서광공동체가 후원하고 있는 인도의 교회와 고아원, 학교들을 탐방하였습니다. 인도에 머무르면서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번 선교지 탐방이 주님께서 오래전부터 이미 예비하고 계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은혜와 감탄이 넘쳐 났습니다. 그야말로 해피 했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과 눈동자를 보면서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복음서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특히 반가워하며 저를 향해 싸인을 해 달라고 몰려드는 인파 속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네시모 목사님이 한국에서 공부할 때는 어리숙 해 보였었는데 인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핵심적인 인물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후원하고 키우는 것이 엄청난 영향력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서광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인도에서는 주일예배 설교의 부담에서 벗어나나 했더니 오히려 한국보다 설교를 3번이나 더 했습니다. 그리고 아멘! 아멘! 해 주는 우리 서광공동체가 감사하고 그리웠습니다. 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기도해 주실 서광지체들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모두에게 감사했습니다.
위대한 서광교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