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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10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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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목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지만, 그중에 아픈 이들을 찾아 병문안을 할 때가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지체들이 아프면 목사인 내가 기도하지 않아서 아픈 것 같고, 잘 보살피지 못한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 제가 병문안을 간 양주에 있는 병원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병원의 이름과 그 의미 때문에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편이 맞겠습니다.

병원이름이 “예쓰병원”이었습니다. 평범하다구요? 저도 병원을 향해 출발 할 때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영어의 Yes를 한글로 표기한 것라고 단순하게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예쓰병원의 이름에 대한 의미를 보았더니 참 놀라웠습니다. 병원장이 장로님이신데 예쓰는 ‘예수님께 쓰임 받는 병원’이라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병원이 예수님께 쓰임 받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병을 고쳐주는 일을 하겠다는 병원장의 다짐이었던 것입니다.

발상의 전환입니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을 생각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쓰’라고 수십 번 아니 수만 번을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듣지만 예수님께 쓰임 받는 다는 의미는 단 한사람만이 발상을 했던 것입니다.

어려움에 쳐해 있거나 힘드십니까? ‘발상의 전환’을 해 보십시오. 어려움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말고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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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상의 전환(10월17일)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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