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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새로운 생각, 새로운 미래

  • 이상대

  우리는 솔개로부터 배워야 한다. 솔개는 40년을 살면 부리와 발톱이 노화되고 깃털이 두꺼워져 날기가 힘들어진다. 그 때 솔개는 산 위로 올라가 바위를 쪼면서 부리가 빠지게 만든다. 그 후 새로난 부리로 발톱과 깃털을 뽑아낸다. 그러한 과정을 반년 정도 하고나면 솔개는 완전히 새롭게 변해서 30년을 더 살게 된다는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순익 1조 원을 올린 세계 일류급 회사이다. 그런데도 도요타 경영진은 “지금의 도요타를 넘어서라 ”고 외친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면 결국에는 궁기가 끼이기 때문이다. 궁기란 궁색한 기운이다. 날마다 변신을 거듭함으로써 궁기가 감돌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도 세계에 이름난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5년, 10년 후를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고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잘 나갈 때 기름칠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궁기로 녹슨다는 것이다.

   옛 것을 벗겨내야 진정한 새로운 미래가 찾아온다. 인생에도 항상 궁기가 찾아오고 끼이기 마련이다. 매일 양치질을 하듯이, 때때로 스케일링을 하듯이 인생의 궁기를 벗겨내고 막아내야 반짝반짝 빛나고, 생기 있는 인생을 산다. 우리가 가장 먼저 벗겨내야 하는 궁기는 바로 생각의 궁기다.

   생각이 궁색하면 만사가 궁색해진다. 생각이 궁하면 믿음도 궁하고 믿음이 궁하면 인생도 궁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성도에게 새 술은 성령의 능력과 역사요, 새 부대는 새 생각이다. 새 생각이 새 믿음을 낳고, 새 믿음이 새로운 역사를 낳는다. 생각에 궁기가 쌓이면 기적을 맛볼 수 없다.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요, 생각의 전환이 인생의 전환이고, 새로운 내일이다.

   성도들이여 새 성전에서, 새 생각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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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8일 새로운 생각, 새로운 미래
  • 2009-01-17
  • 이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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