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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복음 전하는 자의 고백

  • 이상대

  진품명품이라는 TV프로가 있습니다. 그 프로에서 재미있는 것은 우리들의 기준과 눈으로 볼 때는 별로 값이 나가지 않는 물품 같은데 상상을 초월한 가격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매우 값지게 생각했는데 기대를 무참히 어기고 형편없는 가격의 결과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보는 사람은 그저 재미로 보지만 그 물품의 주인의 얼굴과 마음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할 것입니다. 그동안 귀한 물건으로 여겨서 대대로 소중하게 간직해 왔는데 몇 푼의 가치밖에 없다고 할 때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던 물품이 엄청난 가치가 있음을 발견했을 때는 얼마나 기쁘고 그 물건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까?

  물품의 가격은 평범한 우리의 눈과 시각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가 보아야 알게 되고, 전문가를 통하여 그 가치가 판명 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눈을 가지고 인생과 삶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이 시각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복 받은 존재로, 복 받을 존재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죄로 죽은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어 죽게 하실 만큼 우리를 가장 값비싼 존재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아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내어주고라도 사실만큼 값비싼 존재들입니다. 내가, 우리가, 여러분이 이와 같이 값비싼 존재들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만큼의 값을 지불해야 하는 죄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알고, 믿고, 고백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값비싼 존재임을 아는 사람들은 한 영혼이 얼마나 값비싼 존재임을 또한 기억하고 이 비밀을, 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전도입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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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1일 복음 전하는 자의 고백
  • 2009-01-10
  • 이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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