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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5일자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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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말


  잠언서를 가리켜 지혜서라고 합니다. 잠언 기자가 중요하게 다루던 주제 하나가 "지혜로운 말과 어리석은 말"에 관한 교훈입니다. 그 만큼 우리 삶에 있어 말이 미치는 영향은 놀라운 것입니다. 말의 힘은 생각보다 굉장합니다. 말은 생명력과 함께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은 단지 '말' 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생명의 곳간 되어 생명을 살리는 말, 자유케 하는 말, 소망을 주는 말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우리에게 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열납 되기를 원한다는 시편 기자의 고백(시19:14)처럼, 단 한 마디의 말을 건네더라도 상대방이 기쁨으로 그 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좀 더 신중하고 따뜻하고도 부드러운 말을 건네는 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는 생명나무입니다. 그러나 잔인한 혀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잠15:4)  오늘 내가 하루 종일 한 말 중에서 사랑을 담은 말, 신뢰를 담은 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이 얼마나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상대방을 시험하는 말, 판단을 담은 말, 냉소적인 말, 가치 없는 농담을 사라지게 합시다. 우리의 입술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생명나무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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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2월 25일자 목회자 칼럼
  • 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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