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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독도가 건네준 한마디!

  • 관리자

     요즘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박종우 선수의 ‘독도는 우리 땅 세리머니’가 시발점이 되어서 일본과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독도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게 만든 것이지요. 아마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전격 방문과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자 일본이 정치적 과잉반응을 보이는 듯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란 표현이 무엇이 그렇게 잘못된 것일까요? 일본은 집권 민주당과 자민당, 공명당과 국민생활당 등의 정당이 공조로 ‘이명박 대통령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상륙과 천황폐하에 관한 발언에 항의하는 결의’라는 제목의 결의안에서 “한국이 일본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시설 구축을 강행해 왔다”며 “조속히 불법점거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큰일이구나 생각되는 것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이러한 대응이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950년도부터 일본은 독도를 일본 땅으로하는 허위 지도를 만들어 세계 나라에 유포하기 시작하더니, 2000년에 일본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선언, 2001년에는 스미타 노부요시 시마네 현 지사가 ‘한국, 독도 불법 점거론’을 주장을 합니다. 일은 더 커져서 2005년부터는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가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독도는 역사적·법적으로 일본 영토’ 발언을 한 후 본격적으로 교과서에 이러한 내용을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들었을 때는 헛웃음만 나오고 ‘이러다 말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칫 독도의 영유권을 빼앗길 수 있겠구나’ 하는 위기감이 들면서 왠지 모르게 독도가 외롭고, 처량해 보입니다. 그런 독도가 절규하듯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나(독도)조차도 눈뜨고 코베기 식으로 빼앗는 세상인데, 하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은 오죽 하겠느냐!”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마11:12)이기에 당신(기독교인)들도 천국을 침노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면 결국 일본처럼 강한 적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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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에 처한 독도가 건네준 한마디!
  • 2012-08-25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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