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나를 사랑하세요
기독교 정신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계명인 이웃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나타나야 하는 결과물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9절에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웃을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우리가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먼저는 내가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 자신 있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도 품어 줄 수 있고 용납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이웃이 나의 연약함과 비슷한 행동과 말을 할 때 받아주지 못하고 인정해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실망하고 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웃 사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연약한 모습, 실수하는 모습, 부족한 모습 모두가 다 나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그 모습까지 사랑하십시오. 나 자신을 인정하고 용납하십시오.
나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해 질 때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싶으십니까?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이웃을 나 자신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