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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관리자

고속도로나 공원에 있는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면 “아름다운 사람은 그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라는 글귀를 쉽게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 말은 뒷 처리를 깨끗히 해달라는 부탁의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그러합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그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대단한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았는데 후에 그의 뒷모습을 보니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사람 그는 위선자요 이중적인 사람일 뿐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들로 부터 존경받고 사랑받아야 할 사회지도층들의 삶이 아름답지 못하기에 삶의 푯대를 잃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뒷 모습이 아름다워야 할 지도층들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회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모인 곳이기에 뒷 모습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으라(고전4:15 빌 3:17)” 엉망으로 사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 외친 영적 아비요 리더인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나를 본받으라고 말 할 수 있는 리더 그런 삶이 있는 리더, 그런 사회의 리더들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우리의 삶을 리드할 그리스도의 담대한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 넘쳐야합니다.

사회가 썩었다고 말하기 보다, 본 받을 자가 없다고 투덜 거리기 보다, 부정부패만이 넘친다고 외치기 보다, 이제는 언제 봐도 뒷모습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을 교회 안에서 찾게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러한 삶의 모델을 내 앞서가신 나의 영적 아비들을 보며 저렇게 살아야지 저렇게 늙어 가야지 저렇게 살다가 죽어야지 옷깃을 여미는 은총이 넘쳐야 합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까지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2011-09-24
  • 관리자
  • 1
  •  분노
  • 2011-09-17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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