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perfect pitch)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음이나 코드등을 듣기만 하고도 그 음이 도레미파솔라시 중 어떤 것인지 알고 음정까지 분간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절대음감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훈련과 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얻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민감한 절대음감을 소유 하신 가장 뛰어난 절대 음감자 이십니다. "하나님의 소리"에 대해 절대 음감을 가지셨고 "인간들의 소리"에 대해 절대음감을 가지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하나님의 소리에 민감하고 사람들의 소리에 민감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그 소망과 희망, 갈망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음악에 있어서 절대음감자라는 것은 인정 될 수 있어도, 영적인 삶에서 선천적인 절대 음감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리에 대해서 절대 음감자가 되기까지 훈련하고 또 훈련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 누구라도 계속 반복해서 주님의 소리를 듣는 훈련을 하지 않는 한 영적인 절대 음감자는 될 수 없습니다.

“주여 말씀 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가르친 엘리 제사장의 가르침 대로 “주여 말씀 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5-6)” 라고 사무엘은 주님의 음성 듣는 일에 집중한 사람 이었습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고,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의 아우성에 민감한 그리스도의 놀라운 절대음감을 가진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