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예배와말씀

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 예배와말씀 > 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쓰레기

  • 관리자

창세기 4장에 보면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인간은 “여호와 앞을 떠나” 자기 멋대로 살며 서로 “경쟁하고 또 경쟁 하다가 죽는” 가치 없고 별 볼일 없는 것에 인생을 걸고 자기 과시와 자기 이름을 세상에 알리려는 허망한 인생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자기가 잘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뽐내고 광내기 위하여 어떤 사람(유발)은 음악가가 되고, 어떤 사람(두발가인)은 엔지니어가 되고, 어떤 사람(야발)은 목축업자가 되고, 어떤 사람(라멕)은 많은 재산을 과시하여 부인을 여럿 두고 자기 정욕과 욕심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무한 경쟁의 사회를 만들며 자기의 경쟁자들은 가차 없이 짓밟아 버리는 무법자들의 잔인하고 악한 사회를 만들어 갔습니다. 이들이 900년을 살았건 500년을 살았건 그 마지막은 창세기 5장에 “죽었더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도 조금 문명을 발달 시켰을 뿐이지 이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죽음과 함께 허망하게 사라져 갈 것들을 붙들고 울고 웃으며, 가진 자 못가진 자를 나누고 더 잘 하는 자와 더 못하는 자를 나누어 과시 하기도 하고, 비교하여 우월 의식을 갖고 거들먹거리기도 하고 열등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무한 경쟁으로 인간들은 소위 문화를 발달시켜 왔고 문명을 발달 시켜왔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사랑을 나누고 섬기며 살아가야 할 복된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쓰레기와 같은 영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님 외에 모든 것이 배설물 이었으며 쓰레기 일 뿐 이었다고 고백한 사도바울이 있습니다. 바울이 자신이 예전에 가졌던 것을 쓰레기와 같은 것으로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쓰레기와 같은 삶과 영혼을 버리기 위해선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쓰레기
  • 2011-10-22
  • 관리자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