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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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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2가지를 선택하라면 그것은 순종과 겸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모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1만 시간 기도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온 성도가 합심하여 1만 시간 목표를 채운 것에 감사합니다. 이 기도 운동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순종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원을 드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 이것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겸손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겸손의 본을 보이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창조주로서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낮아져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심으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겸손에 대하여 영국의 침례교 목사인 F. B. 마이어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물이 아래쪽에 있음을 발견했고, 하나님의 선물을 갖기 위해서는 점점 더 엎드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만 시간 기도 운동’ 기간 동안 우리 몸에 베인 순종과 겸손의 신앙을 더욱 지속해 나가길 원합니다. 기도 운동이 끝났다고 멈추며 옛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은 사단이 심어주는 교만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첫째,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두 번째, 겸손한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셋째, 겸손한 자를 존귀하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상황과 사건 속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은혜만큼 사람을 든든하게 만드는 것은 없고, 은혜만큼 사람을 놀랍게 변화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욱 은혜 앞에 겸손해야 하며, 또한 겸손하게 은혜를 더욱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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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7일 목회자 칼럼
  •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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