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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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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보내며....


주님의 부활을 앞두고 부활을 기쁘고 즐겁게 맞이하기 위해 40일전부터 자신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고 예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며 예수의 수난이 남이 아닌 바로 자신을 위해 있음을 깨닫고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갈 것인가를 다짐하는 갱신의 시간을 갖고자 하여 40일 동안 성경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갖되 절제와 근신의 마음으로 사순절의 절기를 지킵니다.


이 절기는 교회의 전통에 근거한 것으로 성경에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의 40일 금식기도 기간, 예수의 죽은 시간이 40시간, 모세의 율법 수여 40일 시내산,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 등 40일과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활주일 46일 전인 수요일(Ash Wednesday)에 시작하여 성 금요일(Good Friday)에 끝나는 40일 기간으로 이 기간 중 주일은 제외됩니다. 왜냐하면 주일은 기쁜 날이며 축제의 날이며 부활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순절기에는 금식을 주로 했으나 점점 교회의 자유스런 분위기에 휩쓸려 9세기에 와서는 금식 시간을 줄이고 금식의 음식도 제한했으며 점점 금식과 금식의 음식을 줄여 지금은 사순절이라는 교회의 전통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서광지체 여러분 우리는 지금 4차원의 영성 12일 특별새벽기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자신을 4차원의 영성으로 뒤돌아보고, 충만한 영,육으로 부활절에 온전한 신앙을 회복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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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8일 목회자 칼럼
  •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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