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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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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에 감동한 사람


   금방이라도 와해될 것 같은 나약한 조직, 끝없이 퇴보하는 조직에 새 리더가 오면 모든 것이 극적으로 달라지는 경향을 종종 보게 됩니다. 어떤 도전이 와도 성공하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만성적 실패를 반복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누구나 알아줄 만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이렇다 할 변화를 가져오지 못해 고민하는 리더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리더인가를 묻기 전에 근본적으로 리더 아닌 사람과 리더인 사람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리더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리더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 한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리더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너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또한 마태복음 15장 14절에는“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다 구덩이에 빠지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들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특별함 속에는 영적 리더의 탁월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리더이어야 하고 리더로서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리더로서, 세상의 빛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리더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인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리더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 안목과 영적 실천력을 훈련하여 갖추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꽃을 심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멋진 건물을 짓기 위해서도 터를 파는 공사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처럼 영적 안목과 실천력은 리더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영적 리더자와 아닌 사람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말씀의 성취에 대한 것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안목과 영적 실천력을 갖추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곧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로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하실 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에 민감하게 됩니다. 이것이 영적 안목과 영적 실천력의 근본입니다. 기로로 성령 충만한 가운데 영적 리더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가라' 명하시는 곳을 볼 수 있는 사람, 그 곳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준비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엎드려 있는 사람,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리더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이끌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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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5일 목회자 칼럼
  • 20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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