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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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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감사가 보입니다. 


  자동차의 운전석 앞과 옆에는 뒤를 돌아보는 거울이 붙어 있습니다. 운전자는 이 거울을 통하여 뒤를 돌아봅니다. 가끔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는 차들을 보게 됩니다. 얼마나 위험스레 운전하는 것인가요? 운전자가 이 거울을 보는 이유는 자동차를 뒤로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더 안전하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잠시 뒤로 가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행 중에 운전자는 이 거울을 통해 앞뒤 좌우 상황을 인지하고 보다 더 안전하게 차를 운전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항상 불평과 감사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 좌우의 정황을 살피고 보다 더 안전하고 발전적인 것을 선택해 나아갑니다. 여기서 잠깐 잠깐 뒤를 돌아보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자동차의 백미러를 통하여 뒤를 돌아보는 듯이 지나간 과거를 회고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온 생의 지나간 날들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앞의 위험을 피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뒤를 돌아보는 것은 오늘 감사의 길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불평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평할 일이 전혀 없이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돌아보면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더 안전하게 길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별일이 아닌데도 불평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책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불평리와 감사리가 있었는데 불평리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불평하며 살고, 감사리의 사람은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불평리에 사는 어떤 사람이 감사리에 가서 하루를 지내게 되었는데 다시 불평리에 와서 한다는 말이 “감사리에 가서 하루 종일 감사만 하고 왔다”며 불평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한 두 번의 불평은 습관이 되어 인생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두 번 감사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여유로운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광야의 길을 걷고 있었던 이스라엘은 기회만 있으면 불평했습니다. 그들 앞에 펼쳐진 약속의 땅에 대한 비전과 경험되어지고 있는 초자연적인 은혜의 역사 속에서도 감사를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감사를 잊어버린 세대는 결국 약속의 땅이라는 행복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불평은 불행의 지름길이요, 감사는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감사가 보입니다. 앞뒤 좌우 정황을 살피며 안전하게 차를 운행하는 것처럼 과거 일을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정황을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감사의 길을 선택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도 감사의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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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5일 목회자 칼럼
  •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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