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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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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꿈꾸는 변화


  어머니의 권면으로 몇 년 만에 교회에 나가게 된 딸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잠시 교회를 구경하는데, 여자들이 모여 험담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너무 실망한 이 딸은 어머니 손을 잡고 집으로 가자 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평생 교회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 나와 많이도 봤구나.”


  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삽니다. 그리고 자기가 본 것만 확신하는 세대에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이 눈은 얼마나 제한적인가요? 가까이 있는 것만 봅니다. 가려지지 않은 표면만 봅니다. 그래서 바로 알지 못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보이는 그 너머의 것을 보려 변화를 시도합니다. 나의 제한된 것을 넘어 더 높을 곳을 보려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즈음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낍니다.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궁극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 외에도 자신의 역량의 범위를 넓히려고 자기 개발에도 힘씁니다.


  이런 변화가 곧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두 종류입니다. ‘죽음으로서의 변화’ 그리고 ‘생명으로서의 변화’ 입니다. 생명으로서의 변화는 성장과 성숙, 도약으로서 변혁이지만 반대로 죽음으로의 변화는 늙어지고 쇠하고 죽어가는 변질입니다. 인간에게 변화가 없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자기혁명을 꾀해야 합니다. “나는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변화되고 있는가?”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나는 성숙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절감하면서도 변화를 시도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심리학자들은 삶에 열정이 흐르지 못하게 하는 7가지 장애물을 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두려움, 자기의심, 마비, 무감각, 제한된 시각, 늑장 부리기, 조심 입니다. 변화를 꿈꾸고 소망하면서도 바뀌면 뭔가 잃을까. 힘들어질까, 이제까지보다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겁을 먹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변화 이후의 삶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변화된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변화이후 나타날 성장, 성숙, 도약의 모습을 확신하는 순간 우리는 변화의 용기를 얻게 됩니다. 매일 매일 자신을 변화를 관찰하고, 스스로를 지배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이러한 변화를 위한 노력이 혁신을 위한 원동력이 됩니다. 자기 경영은 결국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소망하는 내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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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9일 목회자 칼럼
  •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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