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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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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꿈이라는 것은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지 않기 위한 유일한 잣대입니다.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우리는 참 분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꿈이 있다면, 오늘도 가슴 뿌듯한 만족함과 기대감들을 가지고 하루를 마칠 것입니다. 그러나 꿈이 없다면, ‘정말 피곤한 하루다. 오늘 뭐 했는지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칠 것입니다.

우리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새 7년이란 세월 뒤로 흘러간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에게 ‘꿈은☆이루어진다’라는 말을 각인시켜 놓았습니다. 아직도 화면 가득 채웠던 붉은색의 유니폼과 ‘꿈은☆이루어진다’라는 흰색 카드색션은 눈에 훤히 보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 이야기입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나라 국민 모두가 일어나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자명한 진리로 이 신조의 진정한 원리를 반드시 실현해야겠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미시시피주가 악덕과 불의의 열기에 타고 있으며, 악재와 억압의 열기에 타고 있지만 인간이 원하는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변화하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자녀들이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언젠가는 그들의 피부색이 아니라 그들의 인격으로 평가되는 날이 오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리도 악독한 흑백의 인종차별이 있는 알라바마주에서 존경하옵는 주지사의 입에서 인종차별을 철폐하겠다는 말이 나오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사랑하는 작은 흑인 소년소녀들이 작은 백인 소년소녀와 함께 손잡고 노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꿈이 이루어진 현실을 아주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달에 사람이 다녀오는 것을 당연한 듯 여기듯이 인종차별이 없는 것이 당연한 듯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던 결과입니다.

우리 서광교회를 보십시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꿈꾸며 기도하며 도전해 왔던 성도님들의 결과입니다.

6월을 시작하는 첫날 ‘제4회 서광교회 경사났네’ 행사를 바라보면서 나는 이런 꿈과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서광교회는 통일로 대로변 박석고개 정상에 우뚝 서서 이 지역 사회에 복음의 빛을 환히 비추는 등대의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

성도님들이 교회 출입하면서 밟는 땅이 우리의 새로운 지경이 되고, 복음 들고 전도지 들고 나가서 밟는 땅이 우리의 새로운 지경이 될 줄로 믿는다.

교회 십자가 탑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서남북 모든 땅이 우리의 넓혀진 지경이 되고, 필리핀과 중국 등 세계 열방과 민족들에게까지도 우리의 새로운 지경이 넓혀 질 줄로 믿는다.

그래서 서광교회는 미래가 보이는 축복의 땅이다.”

어제의 꿈이 오늘의 현실이라면, 우리는 이제 내일의 현실을 위해 오늘 꿈을 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 주심으로 새로운 내일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내일은 아무도 살아보지 않은 새로운 날입니다. 그러기에 내일이 어떠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꿈이 있는 자는 내일이 어떠할지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꿈이 곧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서광 공동체 여러분,

아래에 여러분들의 꿈을 적어 보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향한 꿈도 좋습니다. 가정을 향한 꿈도 좋습니다. 교회와 사업, 인생을 향한 꿈을 적어 보십시오.

“나는 꿈이 있다.                                                             

우리가 꿈꾸는 내일을 아주 당연한 듯 살아가는 다음 세대를 기대하면서 함께 꿈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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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7일 목회자 칼럼
  •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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