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예배와말씀

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 예배와말씀 > 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8월 26일 목회자 칼럼

  • 관리자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십시오.


 한 교도소에 두 명의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한 사형수는 양민을 무참히 학살한 죄인이고 한 사람은 월남전 때 동료를 죽인 장본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형수는 간수에게 부탁했습니다. “내 몸을 팔겠다. 그 대신 죽기 전에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게 해다오” 결국 한 사형수의 몸은 의과대학에 해부용으로 팔렸습니다. 그에게는 매일 풍성한 음식이 주어졌습니다. 그 사형수는 제 살을 뜯어먹는 고통 속에서 살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다른 사형수는 자신이 가진 약간의 돈을 저축했다가 그것을 예배당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헌당식 날 사회자가 그의 헌금사실을 알렸고 모임에 참석한 신문기자가 그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결국 그 사형수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후 모범수로 석방됐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인생은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긍정적이고 헌신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자유’와 ‘행복’이 주어집니다.


 사람이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유롭게 이사를 가고, 자유롭게 말을 하고, 자유롭게 결혼을 하고, 자유롭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자유롭게 노래를 하고 산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간에게 자유가 없다면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헨리는 "내게 자유를 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주시오!"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 역사를 살펴 볼 때, 이 자유를 위한 인간의 몸부림은 참 자유라기보다는 ‘인간이 동물로 돌아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하고 니체는 주먹의 철학으로 참 자유를 누리려고 했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밥통의 철학으로, 프로이드는 성기의 심리학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분으로 생각하였고 기독교가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속박의 종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동성애도 자유라고 생각하고, 간음도 자유라고 생각하고, 생명의 선택도 자유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은 결국 자유를 제한하게 되었고 인간을 동물의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죄의 늪에 갇히면 결코 인간은 참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성적 자유를 누린다고 15세 소녀가 임신을 하게 되면 그의 앞에 놓여 있는 인생의 풍요로운 자유는 결국 제한되고 말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리 안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진리 안에 누리는 자유는 죄도 죽음도 올무가 될 수 없습니다. 기차가 레일을 떠나고 배가 바다를 떠난다고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요8: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인간의 타락이후로 인간의 삶은 오염되었으며, 멸시와 소외, 절망, 고독 등의 단어가 현실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참한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군중 속에 파묻혀 보기도 하고, 마약이나 알코올에 몸을 맡기기도 하며, 진한 향락의 늪에 몸을 던져 보기도 하고, 밤낮없이 일에 몰두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처방일 뿐 인간을 근원적인 소외로부터 건져낼 수 없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동원하면 할수록 인간은 점점 더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여러분! 한쪽 눈만 뜨고 동전을 점점 눈에 가까이 가져가 보십시오. 동전을 눈에 가까이 가져갈수록 점점 시야가 제한되며, 동전을 눈동자 앞에 가져오면 동전에 있는 글씨나 문양을 인식하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집중할수록 더욱더 분별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하나님 외에 집중하는 어떤 것이 있으면 그것은 인간의 안목을 가리며 분별력을 빼앗아 갑니다. 잃어버린 분별력을 찾기 위해서는 삶의 왕좌를 주께 돌려 드리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는 자신의 의지대로 자기를 움직일 수 있으나, 그에서 벗어날 때에는 자신의 의지를 지배하는 다른 세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을 떠나는 순간 여러분들은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죄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위해 하나님의 품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8월 26일 목회자 칼럼
  • 2007-08-25
  • 관리자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