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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1일자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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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사람이 누리는 축복

  어느 건축가가 대기업에서 수십년 간 일해 오다가 은퇴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은퇴 전 고용주는 그에게 직접 집을 하나 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축가는 그 일이 이 회사에서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 있었기 때문에 대충 설계를 하고 질 낮은 재료와 서툰 일꾼들을 이용했습니다. 목재는 열악했고 마무리도 소홀했습니다. 드디어 집이 완공되는 날, 고용주는 그에게 다가와 집 열쇠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그 동안 나를 위해 일 해줘서 정말 고맙소. 그 선물로 이 열쇠를 준비했소. 이 집은 이제 당신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라오.”

  건축가는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최상의 재료와 유능한 일꾼을 쓰지 않은 것을 후회했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위대한 화가 그랜마 모제스는 인생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나는 내 인생의 훌륭한 작품이다. 난 그것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고귀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이 땅에서 뿐 만 아니라 영원한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다루어야 할 귀중한 가치입니다.

  일분일초, 농부가 씨를 심는 마음으로 우리의 인생을 가꾸어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고 함부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인생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요, 축복으로 만들어진 보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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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3월 11일자 목회자 칼럼
  • 20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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