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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8일자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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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한 이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배곡 ‘약할 때 강함 되시네’를 작곡한 예배 인도자 ‘데니스 저니건’이 지난날 동성애를 극복했던 자신의 사연을 털어놔 감동을 낳고 있습니다.

  데니스는 지난 해 한국의 예배 인도자 사이트인 ‘아삽하우스’ 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 정체성 문제로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금 새 출발하게 된 지난날을 회고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을 꽤 오랜 시간해야 했다”고 말문을 연 그는 “그 동안 교회가 죄의 문제를 어떻게 다뤄 왔는지 알고 있었기에 나의 젊은 시절은 두려움과 거짓이란 감옥에 갇혀 있었다”고 밝히며 “마치 우물의 밑바닥까지 와 있었던 것 같다.” 라고 그때의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내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고, 나를 이해하거나 나의 문제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강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가 돌파구를 찾은 곳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데니스는 하나님 앞에 단순하고 솔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아픔과 마음 속 어둠을 일기장에 기록하며 조금씩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지난 1981년, 하나님은 비로소 그가 평생토록 고통 받던 동성애의 수렁에서 그를 건져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마음의 약함을 용서하시고 잊으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데니스는 이 경험 후 ‘약할 때 강함 되시네’를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83년 데니스는 지금의 아내인 ‘멜린다 휴릿’과 결혼했고, 지금은 9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세계의 찬양 사역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그를 강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기에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군가를 힘껏 도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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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3월 18일자 목회자 칼럼
  •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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