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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2007년 4월 29일자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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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곧 능력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통해 온전해 지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언제나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과 같이 강해지기 위해 스스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기도 하고 바벨탑을 쌓아보기도 했습니다. 또 우상을 섬기면 강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인간의 어리석은 노력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강한 능력은 언제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승리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는 소유와 풍요에 있습니다. 많이 갖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소유에 있지 않고 존재에 있습니다. 존재라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아는 것인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의 백성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것이 능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오는 모습을 보십시오. 소유가 풍부하여 배부를 때는 결코 아버지를 찾지 않다가 결국 쥐엄 열매를 먹게 되면서 아버지께 나아오지 않습니까? 모든 소유를 잃어버린 탕자가 아들로서 자신의 존재를 재발견 했을 때 그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만약 탕자가 쥐엄 열매를 먹기 전에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아버지 곁에 있었다면 그런 고난은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호소해야 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우리를 안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군가를 힘껏 도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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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4월 29일자 목회자 칼럼
  • 20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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