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서광신문

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 서광신문 > 서광신문

서광신문

서광교회 아프리카 단기선교, 복음의 씨앗을 심다

  • 서광
  • 조회 : 326
  • 2024.02.05 오후 09:19

거저 받았으니 이제는 거저 줘야합니다

 

서광교회 단기선교팀은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모범적인 선교활동을 전개했다.

 

세계선교에 모범적으로 매진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 서광교회(담임=이상대 목사)는 지난 119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단기선교활동을 전개했다. 이상대 담임목사를 포함한 11명의 서광교회 단기선교 팀은 79일의 일정 속에서 그 동안 건축한 3개 교회의 봉헌예배를 드리는 등 의미 있는 선교활동을 펼쳤다.

 

119() 0030분 아프리카 케냐로 출발한 선교팀은 첫 번째 목적지인 케냐 CRC CHURCH까지 항공편과 육로를 거쳐 26시간의 강행군을 해야 했다.

 

선교팀은 119, 케냐 알렉스 목사가 섬기는 CRC CHURCH(이상대 목사 가정 봉헌), 123일에는 부르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탄자니아의 VICTORIA CHURCH I(이영준 안수집사 가정 봉헌), VICTORIA CHURCH II(김인식 장로 가정 봉헌) 성전에서 봉헌예배를 드렸다.

 

현지 교회 성도들은 먼 나라 한국에서 찾아온 선교 팀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이 연상될 만큼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선교 팀이 준비해 간 옷, 신발 등의 작은 선물에도 마냥 기뻐하고 감사해 했다.

 

선교 팀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것은 그들의 예배 모습이었다. 이상대 담임목사는 어린아이처럼 지극히 순전한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며 춤추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바로 이런 예배겠구나생각했다고 전했다.

 

전체 일정의 절반을 비행과 육로 이동으로 보내야 했던 아프리카 단기선교 팀은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127() 오후 530, 한국에 무사히 귀환했다.

 

이번 선교여행에 참가했던 선교 팀원들은 그곳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예배하며 웃고 울고 춤추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봉균 장로는 하나님께서 서울의 변방 은평구에 있는 서광교회가 먼 아프리카 오지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귀한 일을 하도록 사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최연소자인 이진주 청년은 아프리카 땅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듣고 보고 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령자인 김재천 집사(76)는 출발 며칠 전에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터라 건강에 염려가 되었지만, 교인들이 합심하여 기도해 준 덕분에 무리 없이 잘 다녀왔노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상대 담임목사는 24일 주일예배에서 선교는 무엇인가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면서 교회가 왜 선교해야하는지에 대해 힘주어 강조했다. 이목사는 당시 아무도 가려하지 않았던 망해가던 조선에 서양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찾아왔다. 이들은 절망 가득한 조선땅에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고아원을 세웠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헌신 위에 지금의 한국교회가 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거져 받았으니 세계열방에 거져 줘야 한다. 이번 선교일정을 통해 우리 서광교회가 이일에 앞장 서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광교회는 교회의 존재 이유인 선교를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목표를 갖고 있다.

1. 한 사람이 12명의 리더를 세운다.

2.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한다.

3. 한 가정의 한 교회를 개척한다.

 

현재 현재 서광교회에서는 105개 목장에서 국내외 47 선교지에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 또 23 가정에서 한 선교사 파송, 12 가정에서 한 교회 개척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교사 파송운동에는 20여 가정이 참여하여 인도, 케냐,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매월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고 있다.

 

한 가정 한 교회 개척운동에는 현재까지 12 가정이 참여 중이다. 그 첫걸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필리핀에 예배당과 유치원을 건축했고, 이어서 아프리카 케냐에 한 개 교회, 탄자니아에 2개 교회의 예배당을 건축해 이번에 봉헌예배를 드렸다.

 

아프리카 단기선교팀 명단

이상대 목사, 김인식·박봉균·박용부·정훈·최주성 장로

이문숙·이순임 권사, 임제선·김재천 집사, 이진주 청년

 

단기선교팀 일정

- 118() 오후 8시 교회출발 인천공항 출발

- 119() 이상대목사 한혜옥사모 이예은 청년 이예섭 청년 가정에서 후원한 케냐 CRC CHURCH(알렉스 목사) 성전봉헌예배.

- 121(주일) 케냐 CRC CHURCH 주일예배.

- 122() 부르노목사가 사역하는 탄자니아로 이동.

- 123() 오전: 김인식장로 신영옥권사 김희준 청년 김희석 성도 가정에서 후원한 빅토리아교회 지교회2성전에서 봉헌예배.

오후: 이영준안수집사 홍옥숙권사 이진주청년 가정에서 봉헌하는 빅토리아교회 지교회 1성전 봉헌예배.

- 124() 빅토리아교회 본성전에서 수요예배.

- 127() 오후 5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박무형 기자>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서광교회 아프리카 단기선교, 복음의 씨앗을 심다
  • 2024-02-05
  • 서광
  • 32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